충북과 경기 용인시 등이 국가 반도체 생산거점 지정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첨단의료복합단지 통합을 둘러싼 지역 간 주도권 다툼도 정치권의 시험대가 되고 있다는 내용이다.
한전이 추진한 25조원 규모 전기료 선납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거절로 무산됐으며, 이는 용인·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망 구축 시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으로 다뤄졌다.
엄교섭 경기도의원이 용인시 처인구 반도체클러스터 연계 도로 현장을 점검하고, 국지도 57호선의 4차로 확장을 관계 기관에 촉구했다.
고찬양 서울시의원이 시의회 본회의 발언에서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사건 등을 사례로 들며 서울시의 반복적인 은폐·뒷북 행정을 비판했다.
엄교섭 경기도의원이 용인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운영을 뒷받침할 처인구 일원 9개 도로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중장기 확충 계획을 논의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이 처인구 반도체 국가산단·클러스터와 연결되는 교통 인프라 구축 현황을 소개하며, 국도 45호선 확장 사업이 입찰 단계에 있는 등 도로·철도망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국가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을 둘러싸고 경기 용인, 충북 청주, 전남 광주 등이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용인시는 반도체클러스터 지정 추진단을 꾸려 대응에 나섰다.
정부는 중국 반도체 산업 성장에 대응해 용인·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차세대 메모리 등 선도 기술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인력 양성과 소부장 기업 지원 확대, 생태계 표준화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한전의 전기료 25조원 선납 제안을 거절했다. 용인·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인프라 구축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지만, 두 회사는 자금 선집행에 따른 경영 부담을 우려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한전의 전기요금 25조원 선납 제안을 거부하면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요한 전력망 투자 재원을 누가 먼저 부담할지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